돼지감자 효능, 칼로리 및 부작용, 요리법 등 총정리
돼지감자는 당뇨병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 많이 있어, 당뇨병에 특효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채소입니다. 예로부터 뚱딴지라고 불렸는데, 감자인 줄 알고 먹었는데 감자가 아니라 뚱딴지였다는데서 뚱딴지라는 용어의 어원이 되기도 한 채소이기도 하죠.
돼지감자는 최근 들어 많은 농민들이 재배하고 있는 작물입니다. 당뇨병에 특효를 보이기도 하며, 다른 약용채소처럼 맛이 독특하거나 쓰지 않고 감자나 야콘 등의 맛과 비슷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감자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를 하여 섭취가 가능한데, 찌거나 튀김을 하기도 하고, 김치처럼 버무려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돼지감자의 효능, 칼로리 등 다양한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돼지감자 칼로리
▶칼로리는 100g당 72kcal로 낮은 편입니다. 감자와 비슷하게 탄수화물이 주된 성분이며, 100g당 17g이 탄수화물입니다. 칼륨도 풍부하게 들어 있는 편입니다.
■ 돼지감자 효능
▶ 당뇨병에 효과적
다른 식품들에 비해 단위무게당 혈당을 올리는 수치가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돼지감자에 풍부한 이눌린이라는 성분은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리며,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작용을 합니다. 자체적으로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기 보다는, 소화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포만감이 오래가며, 섭취 칼로리가 매우 낮기 때문에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 변비 해결 및 장 건강에 좋음
돼지감자에 풍부한 이눌린이라는 성분은, 소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장 내부에서 식이섬유와 같은 작용을 하게 됩니다. 돼지감자를 즙으로 먹거나 볶은 뒤 말려 섭취하면 변비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 피부 미용 효과
돼지감자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폴리페놀은 체내 활성산소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피부미용에 좋은 성분입니다. 또한 피부 탄력 및 주름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돼지감자 하루섭취량
▶ 섭취해도 크게 문제가 되는 독성은 없는 채소이므로, 식단에 야채로 추가해서 드시거나, 밥 등의 탄수화물 대신 드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밥을 많이 먹으면 좋지 않듯, 몸에 좋다고 너무 과하게 섭취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돼지감자 부작용 및 주의사항
▶ 돼지감자는 특별히 알려진 부작용은 없으나, 체질에 맞지 않는 경우 부작용 증세를 유발할 수도 있으며, 특히 혈당을 낮추는 성분이 있어 빈속에 먹을 경우 저혈당 증세를 보일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수확시기 이전의 돼지감자에는 유독물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수확 이후에 드셔야 합니다.
■ 돼지감자 보관법
▶ 돼지감자는 껍질이 얇아 건조한 곳에 두면 금방 속살이 마릅니다. 실온에 두지 말고, 냉장고의 야채실에 보관하는 것이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돼지감자 요리법 및 먹는 방법
▶ 돼지감자를 기름에 볶으면 특유의 향이 나기 때문에, 고기와 간장, 마늘 등과 볶아 먹으면 좋습니다.
▶ 감자튀김처럼 얇게 썰어 튀기면 감자칩과 비슷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 생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생으로 먹으면 다이어트에 특히 좋으므로, 샐러드로 먹거나 즙을 내어 먹습니다.
▶ 설탕과 잘게 썬 돼지감자를 1:1 비율로 섞어 3~4개월간 숙성시켜 효소를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